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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 여행 꿀팁

by 유니쥬니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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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반짝이는 보석 같은 섬, 스페인의 마요르카.

즐겨 보는 프로그램 "지구마블 3"에서 원지님의 여행을 보고 알게 된 곳이다.

어쩜 세상엔 저렇게 예쁜 곳이 많을까..?

마요르카... 내 여행 버킷 리스트에 추가다.

1. 스페인에대해 알아볼까요?

출처 :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

스페인은 유럽 서남쪽 이베리아 반도에 자리하고 프랑스, 포르투칼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나라입니다.

대서양과 지중해를 끼고 있어서 해안선이 정말 아름답다고합니다.

수도 : 마드리드

공식 언어 : 스페인어

공식 화폐 : 유로(EUR)

2.마요르카는 어떤 곳일까요?

스페인 동쪽에 있는 "발레아레스 제도(Islas Baleares)"에서 가장 큰 섬이며, 스페인에서 가장 큰 섬이기도 합니다.

지중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섬이라 기후도 온화하고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이죠.

'지중해의 진주', '지상 낙원'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마요르카 위치

3. 마요르카의 날씨는 어떨까요?

마요르카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입니다.

- 여름 (6월~8월): 덥고 건조. 평균 최고 기온 30도.

BUT. 습도가 높지 않아서 우리나라 여름처럼 끈적거리지는 않는 편이라고합니다.

- 겨울 (12월~2월): 온화하고 비가 조금 오는 편.

평균 최저기온이 5~6도 정도로 크게 춥지 않아서 겨울에도 여행하기 좋은편입니다.

- 봄 (3월~5월), 가을 (9월~11월):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따뜻하고 쾌적해서 야외 활동 즐기기 딱 좋아요.

연평균 기온은 약 17도 정도, 연간 일조시간도 2,800시간이 넘어서 햇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4. 한국에서 마요르카 가는 방법

현재는 한국(인천)에서 마요르카(팔마 데 마요르카 공항)까지의 직항은 없습니다.

최소 1회의 경유가 필요한 곳입니다.

주요 경유지 : 파리,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등의 유럽 주요 도시.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마요르카 가는 방법:

한국 (인천 국제공항 - ICN) 출발 → 유럽 주요 도시에서 1회 이상 경유 → 마요르카 (팔마 데 마요르카 공항 - PMI) 도착

인천공항~ 마요르카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 : 경유 시간 포함 보통 15시간에서 20시간 이상.

비행 시간 자체는 12~14시간 정도걸립니다.

** 스페인 수도 바르셀로나에서 마요르카 가는 방법

비행기 or 페리

- 비행기: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죠.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같은 주요 도시에서 자주 출발 함.

바르셀로나에서 약 50분 정도 소요.

- 페리: 스페인 본토의 데니아(Denia) 같은 항구 도시에서 마요르카로 가는 페리도 운행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페리 예약 사이트 : Direct Ferries, AFerry.kr, Omio, Balearia, Ferryhopper

5. 마요르카 대표 여행지

팔마 대성당 (Catedral de Mallorca)

마요르카의 수도 팔마에 있는 웅장한 고딕 양식의 성당

바다 앞에 있어서 더 크고 웅장해 보이는 곳으로 내부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발데모사 (Valldemossa)

마요르카 서북쪽에 있는 작고 아기자기한 산골 마을입니다. 

유네스코로 등재된 트라문따나 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주변 풍경도 멋진 곳입니다. 

예쁜 꽃과 소품으로 꾸며진 거리를 걷다 보면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드는 곳으로

쇼팽이 연인과 함께 지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출처 : https://www.abc-mallorca.com/valldemossa/

 

포르트 데 소예르 (Port de Soller)

마요르카 섬의 북서쪽 해안가에 있는 그림처럼 예쁜 작은 마을입니다.

소예르(Sóller)라는 마을의 항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커다란 말발굽 모양의 만(bay)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에 멋진 절벽, 숨겨진 작은 만(coves), 신비로운 동굴 그리고 투명하고 맑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눈이 호강하는 곳입니다.

출처 : https://www.abc-mallorca.com/valldemossa/ ​

 

바이데모사의 로열 차터하우스 (Royal Charterhouse)

로열 차터하우스는 바이데모사 마을에 있는 아주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원래 14세기에 마요르카 왕국의 왕이었던 산초 왕의 왕실 거주지로 지어졌던 곳이었으나 

15세기부터 1835년까지는 수도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차터하우스' (수도원)가 붙게 된거죠.

프레데리크 쇼팽과 그의 연인 조르주 상드가 겨울을 보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쇼팽이 이곳에서 곡을 쓰고, 조르주 상드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출처 :  Wikipedia

 

드라크 동굴(Cuevas del Drach)

마요르카 동쪽 해안, 포르토 크리스토(Porto Cristo) 마을 근처에 있는 굉장히 크고 신비로운 동굴입니다.

수억 년 동안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으로 내부 "마르텔 호수(Lake Martel)"는 유럽에서 가장 큰 지하 호수라고 합니다.

드라크 동굴의 하이라이트는  지하 호수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로 작은 배를 타고 감상하는 공연입니다.

동굴의 울림 때문에 음악이 더 웅장하게 들려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bcuevasdeldrach
 
 

 

 

 

6. 마요르카 먹거리

엔사이마다 (Ensaimada)

마요르카 전통 빵입니다. 페이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여있는 빵 위에 슈가파우더를 뿌려 먹는 음식으로 마요르카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 1위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spanishsabores.com/ensaimada-recipe/

 

아르로스 브루트 (Arròs brut)

마요르카식 쌀 요리입니다. 고기, 채소, 버섯 등을 넣고 끓인 우리나라로 치면 국밥 같은 음식입니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며, 추운 날씨에 먹으면 몸이 따뜻해서 한국인들이 좋아 할만한 음식입니다.

출처 :  https://abountifulkitchen.com

 

칼데레타 데 랑고스타 (Caldereta de Langosta)

랍스터 스튜인데, 메노르카 섬에서 유래된 음식이지만 마요르카에서도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신선한 랍스터를 토마토 소스, 양파, 피망 등과 함께 끓여서 만든 요리로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랍스터 살도 쫄깃쫄깃해서 최고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takrecipe.com

 

오르차타 (Horchata)

여름에 많이 마시는 스페인 전통 음료입니다.

출처 : https://www.bbcgoodfood.com/recipes/horchata

 

여행은 가고 싶은데 여건상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고 가만히 부러워만 하고 있자니 너무 속상하잖아.
그래서 이렇게 여행 갈 것 마냥 정보를 찾아 정리하며
마음의 위로를 해보려고 시작한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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