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장소, 하코네
하코네는 도쿄에서 가까운 온천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코네 여행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하코네 소개
하코네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유명한 온천 지역으로 7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쿄와 후지산과 가까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도쿄와 일본 서부 사이에 위치하며 신칸센을 타고 오다와라까지 갈 수 있으며, 하코네를 거쳐 오사카와 교토까지 갈 수 있습니다.
2. 도쿄에서 하코네 가는 추천 방법
오다큐 로망스카 이용하기
전철 :오다큐 로망스카
이용 역 : 도쿄 신주쿠역 ↔하코네 유모토역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비용 : 1,150 엔
예약 : https://www.web-odakyu.com/e-romancecar/vacantSeatInquiry/input?STICKY=11074
3.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3월5월)과 가을(9월11월)
이 시기에는 날씨가 맑고 벚꽃이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름은 잦은 비와 더위로 추천하지 않으며,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릴 수 있지만 눈과 함께 온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4. 추천 볼거리
하코네 유모토
유모토 마을은 온천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입니다. 온천과 쇼핑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 하코네 유모토 상점가 (Hakone-Yumoto Shotengai)
하코네 유모토 상점가는 유모토역 근처에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 등 약 70개의 상점이에 늘어서 있는 곳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마을을 산책하며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 만주와 어묵등의 간식과 기념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역 공예품인 요세기 세공(목조 모자이크 세공)도 유명합니다. 주변에는 당일치기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온천 시설도 있습니다.
오와쿠다니
약 3000년 전 하코네 화산의 마지막 폭발로 생성된 가미야마 분화구 폭발 현장으로 지금도 유황을 포함한 하얀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황량한 풍경으로 인해 "대지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이 지역은 유황 냄새가 나는 곳으로, 끓는 온천수와 함께 검은 달걀을 삶아 먹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의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 오와쿠다니 특유의 산성 뜨거운 진흙에 삶은 '흑계달걀'이 인기 명물이 되었습니다.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은 하코네에서 멀지 않은 고템바시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울렛 몰입니다. 쇼핑몰에는 약 300개의 상점과 레스토랑, 푸드 코트, 50m 높이의 대관람차, 호텔, 대중 온천탕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 10:00 to 20:00 (until 19:00 from December to February)
주소 : 시즈오카현 고텐바시 후카사와 1312
쉬는 날 : 2월 셋째주 목요일
아시노코 호수
약 3,100년 전에 근처의 산이 분화했을 때에 생긴 호수로 현재 하코네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호수에 비추어지는 후지 산이 멋진 곳으로 사진 촬영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7월 하순~8월 상순에 걸쳐서는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며,
특히 아시노코 호수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는 꼭 한 번 보고싶은 장관을 이루는 축제입니다.
4. 먹거리
하코네 온천 계란
온천수로 삶은 계란으로, 껍질이 검은색을 띠며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노란 빛 계란맛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잘 녹아내렸던 기억만 가득합니다.;
- 오와쿠타니, Kurotamago House
- 주소 : Kanagawa, Ashigarashimo-gun, Hakonemachi, Sengokuhara 1251
유바(두부피)
하코네 지역의 특산물인 유바는 신선한 두부의 껍질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유바 스테이크나 유바 덮밥을 추천합니다.
하코네는 도쿄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과 전통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온천, 맛있는 음식, 화산의 흔적들을 보며 새로움을 느낄 수있는 곳 입니다.
여행은 가고 싶은데 여건상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고 가만히 부러워만 하고 있자니 너무 속상하잖아.
그래서 이렇게 여행 갈 것 마냥 정보를 찾아 정리하며
마음의 위로를 해보려고 시작한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