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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매직: 여름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변화의 순간

1. 처서란??

출처 : 한국세시풍속사전

처서는 24 절기 중 하나로
대개 8월 23일경에 해당하며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시점입니다.

이 시기는 태양의 위치와 관련이 있으며
처서가 지나면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고
가을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많은 농부들은 수확을 준비하고
자연은 여름의 열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2. 처서 유래

처서라는 단어는 ‘처서( 處暑 )’라는 한자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의 더위가 가시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점입니다.

3. 2024년 처서는??

올해 처서는 8월 23일입니다.

4. 처서 매직 올해도 통할까??

습윤더위라는 올여름은 유독 습하고 덥습니다.
20일이 넘는 긴 열대야로 에어컨의 노예가 되어 생활하고 있는데요..

서울 기준으로 23일 이후부터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26일까진 더위가 지속 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72256?sid=102

태풍 밀어낸 폭염…처서 이후까지 무더위 계속

5. 결론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힘든 여름이었지만
한겨울 살이 베일 듯한 추위가 찾아오면
다시 이 여름의 열기가 그리운 시간이 오겠죠!
처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저는 이제는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은 여름을 받아들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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