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트롤 : 밴드 투게더(2023, Trolls Band Together) 엔싱크를 추억하며

by 유니쥬니 2024. 7. 4.
반응형

애니메이션 '트롤:밴드 투게더'는 2016년 개봉된 '트롤', 2020년 개봉된 '트롤:월드투어' 이후 세 번째로 개봉된 트롤 시리즈입니다. 트롤:밴드 투게더의 사운드트랙 중 하나인 "BETTER PLACE"는 90년대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그룹 엔싱크(NSYNC)가  22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부른 노래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국내에선 '레드벨벳 웬디'와 '라이즈 은석'의 더빙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 유니버셜 픽쳐스


1. 트롤 : 밴드 투게더 스토리

형제로 구성되어 전 세계 모든 트롤을 열광시켰던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 브로존의 막내 브랜치의 데뷔 무대가 있던 날 역대급으로 큰 실수와 그동안 쌓인 형제간의 불화로 브로존은 잠시 해체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길을 향해 흩어지고 막내 브랜치만이 남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큰 형으로부터 브로존의 메인 보컬이었던 플로이드가 인기 슈퍼스타 '벨벳과 비니어'에게 잡혀 보컬 능력을 빼앗기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플로이드를 구할 방법은 브로존을 재결합하고 완벽한 화음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화가나 헤어졌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을 구하기 위해 형제는 다시 뭉쳐 플로이드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브로존은 다시 팬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2. 트롤 : 밴드 투게더 정보

제목 : 트롤 : 밴드 투게더(Trolls Band Together)
개봉일 : 2023. 11. 17. (국내 개봉일 : 2023. 12. 20)
제작사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장르 : 애니메이션, 판타지, 뮤지컬
감독 : 웰트 도른, 팀 헤이츠

음악 : 엔싱크(NSYNC)
성우 : 안나 켄트릭 (웬디 / 파피 목소리), 저스틴 팀버레이크(은석 / 브랜치 목소리), 에릭 안드레

3. 트롤 : 밴드 투게더 캐릭터 소개

- 파피 : 트롤 왕국의 공주로 활발한 성격입니다. 모험을 통해 가족과 친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 브랜치 : 남자 주인공으로 인기 그룹 브로존의 막내 멤버였던 트롤로, 형들과의 재회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플로이드 : 그룹 브로존의 메인 보컬로, 플로이드의 납치로 인해 영화의 스토리가 이어져 나갑니다.
- 존 도리, 스프루스, 클레이 : 브랜치의 형제들로 불화로 헤어져있다가 다시 모이게 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출처 : 유니버셜 픽쳐스


4. 트롤 : 밴드 투게더  ost

- BETTER PLACE (FROM TROLLS BAND TOGETHER) - *NSYNC, JUSTIN TIMBERLAKE

- PERFECT

- LET'S GET MARRIED

- WATCH ME WORK

- VACAY ISLAND

- BROZONE`S BACK 

- FAMILY

트롤 밴드 투게더의 OST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필두로 앨범이 작업 되었으며 약 20년 만에 재결성된 'N SYNC'의 최신 싱글 'Better Place'가 작품의 흥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다양한 팝 음악을 사용하여 다양한 세대의 괜객들을 몰입하게하고 영화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 흥행작의 음악을 연출해던 테오도르 샤피로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된 트롤:밴드투게더의 OST는 유쾌함과 감성 자극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고 볼 수 있습니다. 


5. 트롤 : 밴드 투게더 감상

콘서트를 온 것 같은 신나고 흥겨운 음악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22년 만에 뭉친 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보이 그룹 엔싱크 특유의 에너지가 시너지 효과를 주어 영화에 더 큰 임팩트를 주고 있습니다. 

트롤 캐릭터 이외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트롤 영화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함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인기 가수의 콘서트에 온 듯 가슴 뻥 뚫리는 음악과 때론 밉기도 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반응형